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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이주열 한은 총재 발언으로 국채 금리 소폭 하락





국고채 금리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발언에 영향을 받아 소폭 하락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국회서 “시장금리가 오르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취약 가구의 이자상환 부담이라 금리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탔지만 이 총재의 발언으로 오후 들어 하락폭을 키웠다.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전일 대비 3.0bp(1bp=0.01%) 내린 1.657%와 2.8bp 떨어진 1.804%에 장을 마쳤다. 1년물은 전날과 같은 1.563%를 기록했다.



장기물은 소폭 상승했다. 30년물은 0.7bp 상승한 2.143%를 보였다. 50년물도 0.9bp 오른 2.141%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0.8bp 수익률이 내렸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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