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횡보세를 이어오던 국고채 금리가 28일 외국인 수급이 일시 들어오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10년물은 3.3bp(1bp=0.01%) 내린(국고채 가격 상승) 2.084%에 장을 마쳤다. 2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3.4bp, 2.5bp 내린 2.137%, 2.165%를 기록했다. 초장기물인 50년물은 2.6bp 떨어진 2.163%에 마감했다.
단기물 수익률 하락폭은 장기물보다 적었다. 1년물은 1.4bp 내린 1.574%를 기록했다. 3년물과 5년물 각각 1.1bp, 2.1bp 수익률이 하락한 1.643%, 1.803%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국채선물 3년물과 10년물을 각각 2,366계약, 1,748계약 순매수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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