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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키즈 프로, 업계 최초 ‘스마트 미러’ 시스템 도입





한세드림의 스포츠 키즈 멀티 스토어 플레이키즈 프로가 유아동복 업계 최초로 ‘스마트미러’(사진)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잠실 플레이키즈 프로 롯데월드몰점에 처음으로 설치되는 스마트 미러에는 상의와 하의, 점퍼, 팬츠 등 총 20여종의 옷을 착용해 볼 수 있는 데이터 베이스가 내장되어 있다. 인터렉티브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모젼스랩이 제작한 플레이키즈 프로 스마트 미러는 어린이 고객의 신체사이즈를 감지한 후 사이즈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내장돼 있는 ‘축구공 킥 게임’, ‘물풍선 던지기 게임’ 등도 모션 인식 기술을 활용해 즐길 수 있다. 엄마와 함께 매장에 방문하는 아이들이 여러 벌의 옷을 갈아입기 힘들어 한다는 점에 착안해 만든 시스템이다. 김승환 한세드림 마케팅팀 차장은 “플레이키즈 프로는 이번 롯데월드몰점 설치 이후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고, 소프트웨어 보강을 거쳐 대형마트 위주로 추가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이번 스마트 미러 도입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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