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가 ‘2016 SBS 연기대상’ 진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아내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에도 비난 댓글이 가득하다.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6 SFA 연기대상’에서는 개그맨 이휘재, 걸스데이 민아, 배우 장근석이 MC를 맡았다.
‘2016 sbs 연기대상’에서 이휘재는 여러 번의 무례한 발언으로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불편하게 만들었다는 논란이 생겼다.
네티즌들은 이휘재의 인스타그램에 찾아가 최신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며 그의 태도를 지적했으며 이휘재의 아내인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에도 찾아가 “시상식은 너무 했어요. 비매너 진행 정말 못 볼 정도였어요” “제발 기사 좀 보라고 전해주시죠” “남편 교육 좀 시켜주시길” 등의 댓글을 전했다.
‘2016 sbs 연기대상’ 논란에 지난 1일 이휘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이단 모든 게 제 과오이고 불찰이니 입이 몇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이 너무너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남겼다.
또한, “생방송에서 조금 재미있게 해보자 했던 제 욕심이 너무 많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 성동일 형님께는 이미 사과의 말씀 전했고, 아이유 양과 조정석 씨를 비롯해 제 언행으로 불편하셨을 많은 배우분들과 시청자분들께도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작성했다.
끝으로 이휘재는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중심을 잡아 진행하도록 노력 또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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