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솔로몬의 위증' 서지훈, 설레다가 짠하다가...역대급 '단짠' 캐릭터

‘솔로몬의 위증’이 갈수록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수많은 매니아 층을 양산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는 여심을 웃고 울리는 서지훈이 있다.

6일 방송 된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5회에서는 피해망상에 사로잡힌 엄마에게 온갖 폭언을 들은 배준영(서지훈 분)이 집에서 뛰쳐나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JTBC ‘솔로몬의 위증’




준영은 형의 죽음이 동생 준영의 탓이라는 피해망상에 사로잡힌 엄마와 무관심한 아빠 사이에서 존재의 이유를 상실해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서연의 용기에 힘을 얻고 이소우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교내재판을 시작했다.

준영은 그간 자신의 편이 되어준 서연과 함께하면서 자신 또한 서연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울고 있는 서연에게 자신의 코트를 벗어서 가려주기도, 선생의 앞을 가로막아 서연을 지켜주기도, 늦잠을 잔 서연의 등굣길을 자전거로 데려다 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마음의 문을 열어가던 준영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왔다. 모든 잘못의 근원이 아들 준영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엄마가 준영의 교내재판 소식을 알게 된 것. 극심한 분노에 사로잡힌 엄마는 준영의 뺨을 때리며 온갖 폭언을 내뱉었고, 상처 받은 준영은 그만하라 소리치며 집을 뛰쳐나왔다.

이때 준영의 상처 가득한 눈물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유일하게 서연 앞에서 삶의 어두운 공기를 걷어내고 웃던 그에게 또 다시 큰 아픔이 찾아왔다.



이처럼 서지훈은 매회 쫄깃한 긴장감 속 여주인공 김현수와의 풋풋 케미를 이끌어내며 훈훈함을 자아내다가도 위태로운 감정묘사와 상처가득한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의 무수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등 새로운 ‘단짠’ 캐릭터를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전작 ‘시그널’ ‘전설의 셔틀’에 이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서지훈이 앞으로 어떠한 활약을 해나갈 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서지훈이 출연하는 JTBC ‘솔로몬의 위증’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