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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증권, PE·IB 성과로 4분기 실적 기대-신한금투

신한금융투자는 NH투자증권(005940)의 PE와 IB가 만회하는 4·4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13일 NH투자증권의 4·4분기 영업이익이 806억원, 순이익이 6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반적인 업황은 시장 예상대로 부진했지만, 동양매직 지분을 매각하며 일회성 수익 뿐 아니라 ‘파크원’ 개발사업의 금융주선을 맡게 되며 주관수수료 등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글랜우드PEF와 공동으로 갖고 있던 동양매직 지분 100%를 SK네트웍스에 매각함에 따라 300억원의 수익을 냈다. 또 여의도 복합단지 ‘파크원’ 개발사업으로 인해 주관수수료 200억원이 발생한 바 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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