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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신사업 수익성 개선은 2019년 이후 - 신한금투

LS산전(010120)의 신사업 수익 성장이 2019년 이후에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신한금융투자는 19일 보고서를 통해 LS산전의 4·4분기 영업이익이 24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371억원)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설비투자 경기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융합 부문에서 이라크에 관련된 대규모 충당금이 발생할 것이라 분석이다.

이 우려된다.

LS산전은 2010 ~ 2014년 영업이익은 1,550 ~ 1,750억원, 순이익은 1,000 ~ 1,150억원을 유지해 왔다. 보고서는 2015 ~ 16년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2017년부터 순이익이 1,000억원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주가 상승에 필수적인 신성장사업(전력인프라와·융합사업)의 외형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은 2019년 이후로 기대된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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