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4일 춘천시청에서 북부지방산림청, 춘천시청과 ‘국립춘천숲체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진입로 확포장, 상하수도 설치 등 기반시설 조성과 각종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2020년까지 200억원을 투입,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계곡 일대에 청소년·성인 대상 각종 산림레포츠활동 및 숲속 야영공간 등이 들어서는 춘천숲체원을 조성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춘천숲체원에는 산림레포츠와 숲속야영공간 조성을 통해 권역별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 및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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