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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지난해 4Q 영업손실 465억원

삼성전기는 지난 4·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 3,450억원, 영업손실 46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1%, 8%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전략 거래선 플래그십 모델 단종에 따른 고부가 부품 판매 감소와 판가 인하 영향 등으로 영업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6년은 연간 기준으로 매출 6조 330억원, 영업이익 244억원으로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전략 거래선 수요 감소 및 경영 효율화 비용 등이 반영되어 전년 대비 92% 감소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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