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는 애플의 공인 인증 리셀러가 직접 입점해 판매하는 전문관을 열고 아이패드, 맥북, 애플워치 등 애플 제품의 판매를 13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11번가는 ‘애플 전문관’을 열고 애플이 국내 출시한 태블릿PC, 노트북, 스마트워치, 액세서리 등 아이폰을 제외한 전 제품을, 애플의 공인 인증 리셀러를 통해 11번가의 포인트, 쿠폰 할인 등의 혜택과 함께 판매한다.
이번 전문관 개설을 통해 ▷11번가는 국내 공식 출시한 애플 제품을 판매해 디지털 상품군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오픈마켓의 디지털 제품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은 애플 본사가 인증한 제품의 판매로 신뢰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1번가에서 등록 된 액세서리 및 관련 용품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함까지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1번가는 고객 문의 시 전문 상담원이 개인 맞춤형으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대화형 커머스 서비스 ‘디지털 컨시어지’에 애플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11번가 모바일 앱의 ‘디지털 컨시어지’ 메신저 기능을 통해 고객은 ‘애플 공인 인증 리셀러(Apple Authorized Reseller)’ 트레이닝 프로그램 교육을 받은 상담원에게 제품에 대한 상담 및 상세 정보를 제공을 받을 수 있다.
11번가 이종권 디지털유닛장은 “애플 측과의 견고한 협력으로 국내 오픈마켓에서는 유일하게 애플 공인 인증 리셀러 입점 전문관을 오픈할 수 있게 됐다”며 “11번가는 그동안 디지털 컨시어지 기능 적용, 단독 상품 출시, 합리적 가격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스마트디지털 상품 거래액이 전년대비 55%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적 플랫폼을 구축과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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