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윤병세 "한미 방위비 협상 이르면 올해 말 시작"

"협상 시기 조금 당겨질 수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3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빠르면 올해 말, 보통이면 내년 초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한미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 시작 시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트럼프 미 행정부의 대폭 증액 요구할 가능성이 나오는 데 대해 “관심이 많으니 (한미 간 협상 시작 시기가) 조금 당겨질지 모르지만 현시점에서 (미 측에서) 구체적인 논의 제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부터 적용된 한미 간 제9차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은 내년까지 적용되며 2019년분부터는 새로운 협상을 해야 한다.

윤 장관은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내정자 시절 미 상원 인준청문회 서면답변에서 한국이 이미 충분한 방위비를 분담하고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 “(우리의) 방위비 분담의 여러 측면을 상당히 알고 있어서 그런 발언이 나오지 않았겠느냐”고 말했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