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신입사원과 선배 사원이 일대일로 멘토와 멘티로 조를 구성해 일정한 목표를 정하고 활동하는 ‘신입사원 케어 프로그램’ 7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신입사원과 기존 사원이 한 조를 이뤄 스스로 정한 목표에 따라 6개월 동안 활동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사 1년 미만의 신입사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새로운 환경과 조직에 대한 적응, 업무 부담감 등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려는 목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워홈 케어 프로그램은 ‘조직 적응’, ‘역량향상’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조직 적응 프로그램은 멘토와 멘티가 직접 설정한 협동과제를 수행하는 MATE 활동, 사내강사의 적응 노하우 특강,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커플 유대강화 활동으로 구성했다. 역량향상 프로그램은 개인행동변화, 직무역량, 관계역량을 주제로 신입사원들에게 다양한 문제 해결 능력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목적으로 사외교육장에서 매월 1회 진행한다.
올해 멘토로 참여한 강동구 사원은 “처음으로 마주하는 환경이나 업무에 대한 부담감으로 좌절하는 친구들이 많았다”며 “신입사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빠른 적응뿐만 아니라, 회사에 대한 애사심도 높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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