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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대선출마 선언에 “꼴찌만 안 하길” 신동욱 비난...네티즌 반응은?

김진 대선출마 선언에 “꼴찌만 안 하길, 선수가 없긴 없나 보다” 신동욱 비난 입장




16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겨냥해 “신선도는 높지만, 꼴찌만 안 해도 ‘댓길이’(매우 좋다는 경상도 사투리)”라고 비난했다.

이날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진 전 위원이 ‘좌파세력 집권저지’를 외치며 대선출마 선언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동욱 총재는 김진 대선출마 선언에 “신선도는 높지만, 꼴찌만 안 해도 ‘댓길이’”라면서 “김진의 발언은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가 아니라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자유당답게 대선출마 참 자유스럽다”면서 “수퍼-King 선수가 없긴 없나 보다”라고 말했다.

전날 김진 전 위원은 자유한국당 입당 뒤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를 개혁해 좌파정권을 막고 대한민국을 재건하기 위해 대통령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김의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진 전 위원의 출마 선언 기사를 링크한 후 “깜짝이야”라는 글을 작성했다.

지난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김진 전 논설위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김대중·노무현 10년 좌파정권이 저지른 일과 지금 마치 정권을 잡은 것처럼 행동하는 오만함을 볼 때 좌파정권은 안 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익*****) 대선주자 없긴 없나 보다” “(aal*****) 일부러 뜨려고 저러나?” 등의 반응을 전했다.

[사진=신동욱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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