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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표준 경쟁에서 반걸음 앞서나가

3GPP 무선총회에서 5G 핵심기술 23건 표준과제로 반영

이동준 KT 팀장이 9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에서 진행중인 3GPP 무선총회에서 5G 핵심기술 및 평창5G 기술을 표준과제로 제안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가 5세대(G) 이동통신 경쟁에서 반걸음 앞서나가는 모습이다.

KT는 5G 이동통신 핵심기술 23건을 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인 3GPP의 ‘5G 표준과제’로 반영했다고 9일 밝혔다. KT는 지난 6일부터 나흘간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열린 3GPP 75차 무선총회(RAN)에 참여했다. KT는 글로벌 이동통신사 연합협의체인 NGMN의 기술구성요소시험(TTBB) 의장 자격으로 NGMN 회원사들과 선정한 5G 핵심 기술 18건과 자사 기술 5건을 표준과제로 제안했다. 이 기술들은 이번 총회에서 3GPP의 표준과제로 반영됐다. 또 47개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이 보유한 LTE망과 5G를 연동하는 NSA(Non Standalone) 표준을 올해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KT는 한국 정부가 추진해온 28기가헤르츠(㎓)와 3.5㎓ 등 5G 주파수 표준 대역도 3GPP에 제안했다. KT 관계자는 “이번에 표준과제로 반영된 기술 중 상당 부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시범서비스의 핵심기술”이라며 “표준과제 반영으로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달성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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