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남서부
기후 변화로 인해 물 공급량이 줄고 있다. 게다가 산불에 시달려 더욱 메말라가고 있다. 이 지역의 인구 증가는 수자원 수요를 늘려 수자원 스트레스도 높아질 것이다.
2 페루 해안 지역
기후 변화로 인해 이 곳의 강수량과 물 공급량은 소폭 늘어날 것이다. 그러나 기후 변화는 칠레의 수자원 스트레스를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
3 독일
이곳의 물 공급량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다. 그러나 물 절약형 농법과 산업 기술, 인구 감소 등으로 물 수요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4 중동
수자원 스트레스가 가장 심해지는 16개국 중 13개국이 중동에 있다. 지역적으로 원래 건조한 이곳에 기후 변화로 물이 더 줄어들면 무력 분쟁이 격화될 수 있다.
5 인도 북서부
전 세계에서 쓰이는 물의 80%가 농업용수다. 그리고 인도 북서부는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물을 쓰는 지역이다. 이 곳의 농법은 지하수 자원에 심한 압박을 주고 있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by Mary Beth Grig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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