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10일 소사고등학교와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저축은행업계는 지난 해부터 금융교육을 위한 결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개 저축은행이 16개 학교와 손을 잡았다.
이날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은 결연식 이후 소사고 재학생들에게 ‘실패전문가의 성공이야기’를 주제로 특별강연도 했다. 이 회장은 강연을 통해 금융교육의 필요성과 금융인으로서 30년 경험을 학생들에게 들려줬다. 이 회장은 “저축은행은 서민금융기관이자 지역민들을 위한 금융기관”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