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정지인PD, 배우 고아성, 하석진, 이동휘, 김동욱, 이호원(그룹 인피니트의 호야)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호원은 “동휘 형을 tvN 10주년 시상식에서 처음 봤다. 다 같이 ‘응답하라’ 시리즈 식구들과 회식을 함께할 때 처음 만났다”라며 이동휘와의 만남을 떠올렸다.
여기에 그는 “그 때 만취해서 만났는데 이번에 또 만나게 돼서 ‘이런 게 인연인가 보다’라고 느꼈다. 많이 배우고 있다”고 촬영장속 이들의 모습을 밝혔다.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할 말 다 하며 갑질하는 슈퍼 을로 거듭난 계약직 신입사원의 ‘직딩잔혹사’이자 일터 사수 성장기로, 오는 15일부터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