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이 창립 제 46주년 기념식에서 ‘한국회계학회 삼일회계법인 저명교수(이하 삼일저명교수)’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삼일회계법인의 후원하에 한국회계학회가 선정하는 것으로, 연구분야에는 배수일 성균관대 교수가, 봉사분야에는 장지인 중앙대학교 교수로 확정됐다.
연구분야 삼일저명교수는 회계학 연구업적과 저술활동이 활발한 현직 교수 가운데, 봉사분야 삼일저명교수는 회계분야에서 오랫동안 봉사 등의 활동을 한 현직 교수들 중에서 선택한다. 배수일 교수의 임기는 오는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장지인 교수의 임기는 오는 4월부터 2018년 6월까지다.
삼일저명교수 제도는 한국 회계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삼일회계법인과 한국회계학회가 200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이번에 선정된 두 명의 교수를 포함, 지금까지 18명의 교수를 선정해 후원한 바 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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