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4일 컴투스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12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문종 신한금투 연구원은 “올해 1·4분기 컴투스의 매출액을 지난해 동기 대비 9.1% 증가한 122억원, 영업이익은 15.9% 늘어난 50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연말 대표작인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프로모션 효과 종료로 매출 순위가 하락한 데 따른 추정치”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달 17일 실시간 아레나(글로벌 유저간 실시간 대전) 업데이트 이후 서머너즈워 매출 순위가 재차 상승해 업데이트 효과가 2·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4월 출시 예정인 ‘마제스티아’를 비롯해 상반기 4종, 하반기 3종의 신작 출시가 예정됐다”며 “지난해 신작이 3종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전년대비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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