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 시즌2’에서는 ‘벨라’ 서효림과 캔디 ‘늑대소년’ 테이의 야행성 일상생활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즉흥적으로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 서효림은 늦은 밤 부산에 도착, 새벽 스케줄을 마친 테이와 함께 새벽 야식을 먹으며 비밀 통화를 이어갔다. 서효림은 “촬영이 끝나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분이 있다더라. 굳이 남녀의 관계가 아니더라도 그게 되게 좋아 보인다”며 “일을 하면서 이런 통화를 한다는 게 너무 좋다”고 고백했다.
이어 서효림은 “노래 불러달라. 노래 부르는 거 들으면 되게 행복할 것 같다”고 테이에게 요청했고 테이는 달콤한 노래를 선사했다. 노래를 마친 테이와 서효림은 찜질방으로 장소를 옮겨 통화를 이어갔다.
테이가 답가를 요청하자 서효림은 ”같이 불러야 한다. 듀엣곡이다”고 폭탄 발언했고 당황한 테이는 “너 귀엽다”며 함께 듀엣곡을 불러 시청자들에게 달달한 모습을 선사했다.
다음날 아침에도 통화는 이어졌다. 서효림은 돼지국밥을, 테이는 갓 구운 빵으로 아침을 해결하며 통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눈치를 챘고, “비밀 통화가 끝난 후에도 계속 연락하자”며 연락처를 교환하며 통화를 마쳤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내 귀에 캔디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영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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