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은 12일 구 주한 일본대사관(서울 종로구) 앞에서 열린 ‘제1278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에서 이같이 요구했다.
채 시장은 “일본정부의 진심 어린 사과와 법적 배상이 있는 그 날까지 위안부 피해자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 날 수요시위에는 추진위원회 회원 50여명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채 시장과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지난 2014년 화성시 동탄센트럴파크와 2015년 캐나다 토론토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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