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6일 유니슨이 재생에너지 중심 정책에 따라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30년까지 매년 10조원씩 140조원을 재생에너지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의 연간 재생에너지 예상 투자액 약 7~8조원 대비 20% 이상 상향됐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입지규제, 지역민들의 민원문제 등이 국내 재생에너지 수요 확대의 걸림돌로 작용됐다”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대처함에 따라 국내 풍력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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