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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소기업품질대상] 메이벤, '트레일러 스테이지'로 빠른 무대설치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메이벤(대표 손성수·사진)은 20여 년간 종합무대예술 외길을 걸어온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이 회사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완벽한 무대, 새로운 감각, 새로운 트렌드의 무대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젊고 창의적인 인재발굴과 육성을 통해 구축한 수준 높은 디자인 작업시스템과 방송 무대장치, 대형 페스티발, 이벤트행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메이벤의 실력은 아시아에서도 가장 큰 행사로 손꼽히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발을 통해 여실히 드러난다. 3~4개 업체가 힘을 모아도 소화하기 어려울 정도의 행사를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을 만큼의 전문성과 기술력 및 부대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또 나훈아와 조용필, 이문세, 이승환 등 국내에서 손꼽히는 아티스트들이 20년 가까이 메이벤을 고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년간 SBS KPOP STAR 무대제작을 통해 진취적이고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고척돔 콘서트와 JYJ 월드와이드 콘서트 등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그 진가를 입증받고 있다.



자체 디자인연구실과 공장을 통해 생산되고 있는 무대설치 자재들은 구조적인 안전성은 물론 다른 자재들로는 구현하기 힘든 독창적인 무대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특허기술인 트레일러 스테이지는 15명의 기술인력이 하루 동안 제작할 수 있는 무대를 단 4명이 2~3시간 만에 완성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트레일러 전동시스템을 통해 무대로 변신하는 방식이다. 운송비와 인건비 절감은 물론 빠른 무대설치와 해체가 가능하며 안전성은 오히려 강화된게 특징이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메이벤 공장 모습. /사진제공=메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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