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모두투어의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5% 상향 조정했다. 성장성·안정성이 높은 데 비해 경쟁사 대비 저평가돼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모두투어의 100% 종속회사이자 B2C 패키지 여행사인 자유투어가 모두투어의 소싱 파워까지 갖출 경우 온라인 노출 빈도 확대로 B2C 여행사 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며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자유투어는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오는 2020년까지 최소 3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됐다. 점유율 상승효과, 원가 절감효과로 인한 판매량 증가 효과 때문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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