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지난 5월 모바일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총 사용시간이 278억 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평균 15.7시간으로, 지난해 대비 73% 증가한 수준이다.
4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지난 5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사용시간 점유율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모바일 앱 총 사용시간은 160억분으로, 1인 평균 8.8시간이었다.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사용시간 점유율 1위는 ‘유튜브’로 전체 동영상 앱 사용시간의 73%를 차지했다. 그 뒤를 ‘아프리카TV’ 5%, ‘네이버TV’ 3%, 옥수수, 트위치, LTE비디오포탈, 푹(pooq)의 순이었다.
1년간 폭발적으로 증가한 동영상 앱 사용시간의 대부분은 ‘유튜브’가 독점한 셈이다.
이번 조사는 5월 한 달 동안 와이즈앱이 전국 2만2,092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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