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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공모가 상단 6,000원 확정…이달 31일 청약

알에스오토메이션의 공모가가 희망밴드의 상단인 6,00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공모청약은 오는 31일과 8월1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이번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수요예측에는 총 739곳의 기관이 참여했다. 단순 경쟁률은 656.89대 1 수준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총 146억2,800만 원을 조달한다. 이 자금은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운영자금 및 시설투자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로봇모션과 에너지 제어 관련 산업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기술력인 로봇모션의 컨트롤러부터 드라이브, 센서 기술까지 확보해 국내외 주요 관련 고객사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독일과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로 22bit급 광학식 엔코더 개발에 성공,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경준 한앤파트너스자산운용 이사는 “공모가 상단을 초과하는 건수가 82%에 달했음에도 공모가 밴드 내에 결정된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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