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재 유화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하반기 반도체 가격 하락을 예측하는 시장의 우려감이 반도체 제조사 주가 조정의 원인이 됐다”며 “하지만 반도체 가격 하락시 외산 자재 대신 국산 소모성 자재 사용을 더 확대할 것으로 예상돼 반도체 가격 하락이 SK솔믹스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보다 되레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SK솔믹스의 2·4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33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같은 기간 42% 증가한 58억원을 보였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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