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후원은 정보통신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해외 저개발국 아동들에게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시설을 제공해 양질의 스마트 정보화 교육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의 주요사업이다. 라오스는 몽골, 캄보디아에 이은 세 번째 사업이다.
이번 나눔활동에는 한국증권금융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장학생 중 선발된 ‘제1기 꿈나눔학생봉사단’ 9명이 참여해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교육환경 개선 ▲교육 봉사 ▲빈곤가정 소득증대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이사장은 후원 협약식에서 “라오스 ICT센터 건립 사업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작은 손길이나마 세상을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꿈나눔학생봉사단으로 참여한 김가림 학생은 “그간 도움을 받으며 느꼈던 나눔의 가치를 되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생활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수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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