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이 현재 ‘치료, 진단’ 중심에서 앞으로 ‘정밀의료, 예측의료, 예방의료, 개인 맞춤형 의료’ 중심으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런 헬스케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분야가 바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CT기술과 융합된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분석
-디지털 헬스케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등의 ICT기술과 헬스케어의 융합으로, 건강정보(PHR) 및 전자의무기록(EMR), 유전체 정보 등의 헬스케어 데이터를 생성·수집, 이를 클라우드로 전송, 저장, 빅데이터화한 뒤 인공지능으로 분석, 새로운 의약품 및 의료서비스를 개발하는 구조. 이 때문에 초고속, 대용량, 초집적, 초소형으로 발전하는 정보처리 기술, 모바일, 웨어러블 다바이스, IoT, 바이오 융합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AI, 로봇 등 주요 기술이 의료분야로 집중되는 ICT 기술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전망.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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