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일진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로 1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올해부터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상황으로, 특히 경쟁사가 줄어든 상태에서 신제품 공급으로 실적이 증가하기 때문에 턴어라운드의 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 디스플레이의 OLED 전환에 따른 수혜가 예상됐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일진디스플레이가 올해 매출액 2,482억원(+47.1%YoY), 영업이익 210억원(흑자전환YoY)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어 내년에는 매출액 3,537억원(+42.5%YoY), 영업이익 373억원(+78.0%YoY)이 전망됐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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