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JW크레아젠은 3년간 총 30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국내 6개 대형병원에서 약 6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2상을 수행할 방침이다.
JW크레아젠이 개발 중인 ‘크레아박스-비씨’는 면역 세포인 T세포와 자연살해세포(NK세포) 등의 수지상세포에 암 항원을 주입, ‘킬러 T세포’를 만들어 암줄기세포를 포함한 뇌종양세포를 공격하게끔 하는 혁신적 치료제다.
이경준 JW크레아젠 대표는 “이번 과제 선정은 ‘크레아박스-비씨’가 면역세포치료제로서의 혁신성과 향후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면역세포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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