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블유케이는 지열발전 시장 점유율 2위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 터보덴(미쓰비시그룹)과 1,399,980불 규모의 지열발전설비 제작 수주를 달성, 생산 능력을 입증했다.
부태성 이더블유케이 대표는 “당사는 과점시장이 형성된 글로벌 지열발전시장에서 독점적 공급 업체의 지위를 구축하고 있어, 앞으로도 수주 계약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번 계약은 터보덴과 첫 수주로 그 의미가 크고,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수주건 발생이 예상되 기업의 탄탄한 성장세는 오랜 시간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열발전 사업은 높은 진입장벽 탓에 소수의 EPC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는 구조로, 세계적으로 오맛(ORMAT), 터보덴(TURBODEN), 엑서지(EXERGY) 등이 전체시장의 9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구축할 정도로 과점시장이 형성돼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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