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는 가을을 맞아 ‘더치솔티드카라멜’, ‘TWG로얄밀크티시폰’ 등 케이크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가을이 되면 커피 혹은 홍차와 함께 먹는 디저트 판매량이 늘어나는데 발맞춰 초콜릿, 호두, 카라멜, 밀크티 생크림 등을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을 내놓았다. 더치솔티드카라멜 케이크는 5단 초콜릿 시트 사이에 달콤 짭짤한 카라멜 크림, 구운 호두를 넣었다. 이에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과 함께 중독성 강한 ‘단짠단짠’(단맛과 짠맛) 매력을 느낄 수 있다. ‘TWG로얄밀크티시폰’은 폭신폭신한 홍차 시폰 케이크에 세계적 명차(茶) 티더블유지 티(이하 TWG TEA)를 우려내 만든 밀크티 생크림을 풍성하게 발랐다.
라그릴리아, 꽃게 등 제철 식재료 신메뉴
SPC그룹의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는 가을 신메뉴 8종과 크래프트 맥주 ‘인맥’을 선보였다. 단호박, 꽃게, 삼치 등 제철 식재료와 토마토, 유자 등 수퍼푸드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호박의 진한 풍미를 살린 ‘단호박 수프’, 양파스프레드, 부라타 치즈, 엔쵸비가 어우러진 이탈리아 에피타이저 ‘안티파스토’, 구운 삼치에 홍고추, 청양고추를 곁들여 매콤하게 즐길 수 있는 ‘삼치 스파게티’ 등을 선보인다. ‘토마토 바질 에이드’, ‘유자 에이드’ 등 에이드 2종도 함께 출시하며, 수제맥주 브랜드인 아크(ARK)와 함께 개발한 크래프트 맥주 ‘인맥’도 내놓았다. 인맥은 자몽의 상큼함과 맥주의 쌉쌀함이 조화로운 골든 에일 맥주다.
파파존스 ‘소시지 센세이션’ 출시
한국파파존스는 1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소시지 센세이션 피자’를 한정 메뉴로 선보인다. 이 메뉴는 지난 2007년 판매되다가 단종됐으나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간 한정 출시한다. 허브 소시지, 세블락 소시지, 이탈리안 소시지 등 3가지 소시지를 풍성하게 담은 가운데, 데미그라스 소스로 마무리했다. 데미그라스 소스는 함박스테이크, 소시지 요리에 잘 어울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맛으로, 짭조름한 소시지와 환상궁합을 보여준다. 파파존스는 이 기간 동안 소시지 센세이션 피자의 가격을 할인한다. 라지 사이즈는 1만9,000원에, 패밀리 사이즈는 2만3,100원에 즐길 수 있다.
매드포갈릭 ‘만추 가을 시즌 메뉴 6종’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은 가을을 맞아 ‘만추 가을 시즌 메뉴’ 6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고객들이 입안 가득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느타리버섯, 무화과, 밤 등의 식재료를 풍부하게 활용하여 가을의 풍미와 색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폴 스윗 고르곤졸라 피자는 달콤한 서양배와 무화과, 레드 어니언과 고르곤졸라 치즈를 함께 곁들였고, 더블 미트 머쉬룸 파스타는 갈릭크림소스와 함께 어우러진 페투치니 파스타와 느타리버섯, 할라피뇨, 베이컨을 모타델라햄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트러플 오일 향의 수제 브라운 소스, 육즙이 풍부한 등심 그리고 허브로 향을 더해 볶아낸 건자두 등을 육쪽 마늘과 함께 곁들인 포레스트 스테이크도 준비돼 있다.
공차코리아 ‘더블 그린 카페라떼’
글로벌 티 음료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커피 신메뉴인 ‘더블 그린 카페라떼’를 출시했다. 가을의 풍미를 담은 제주산 녹차와 커피를 조합하여 특별한 커피 맛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겨냥해 개발됐으며, 커피에 말차의 풍미와 풍부한 밀크폼을 더했다. 아이스 메뉴의 경우 그린(말차), 브라운(커피), 화이트(밀크폼) 세 가지 톤의 감각적인 비주얼이 특징적이다. 김지영 공차코리아 마케팅실 이사는 “차에 기반을 둔 베리에이션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인 수용도가 점점 높아져 티에 커피를 접목한 음료를 출시하게 됐다”며 “공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신 메뉴로 티는 물론 커피를 찾는 고객까지 티의 매력에 매료되는 가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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