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리우올림픽 등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한 SBS는 올해 영업수익 8,398억원, 영업익 248억원을 기록하며 강하게 턴어라운드 할 전망”이라며 “주된 흑자요인은 프리미엄CM의 드라마 도입 개시로 인한 판가 상승, 관고경기 점진적 회복세 진입 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지상파 광고시장은 지난해 16% 역성장 하며 충격적 하락세를 보였다”며 “최근 지상파가 효율적인 방향으로 변화를 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바닥을 확인한 후 반등을 도모할 시점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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