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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증권, 100억원 규모 메디프론 유상증자 단독주관

오는 12월 13일 구주주 청약 진행

연구개발에 투입 예정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이 치매치료제 및 비 마약성 진통제 개발사인 ㈜메디프론(065650)의 유상증자 단독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286만주, 총 100억원 규모가 발행될 계획이다. 이 금액은 전액 연구개발에 투입될 예정이다. 치매치료제의 임상1상 진행, 비 마약성 강력 진통제, 치매 조기진단키트의 허가 및 생산 등 연구개발(R&D)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영호 메디프론 대표는 “지금까지 초기단계에서의 기술 수출과 파트너쉽을 통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신약개발 과정의 리스크를 제거하고 자체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었으나, 동시에 공동연구의 한계 때문에 회사가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며 “회사의 반기 실적에서 나타났듯이 IT 유통사업부가 회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잘 해주고 있고, ‘국가 치매 연구 개발위원회’의 출범, ‘미국 FDA의 마약성 진통제 규제’ 등 회사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지금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투자를 집행할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단독 주관사로 선정된 조병주 이베스트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 본부장은 “이번 유상증자는 타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와 비교했을때 증자비율이 낮은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오는 12월 13일 구주주 청약을 거쳐 21일 납입이 완료될 예정이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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