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기산업 품질 강화를 위한 교육 및 OJT 협력 △ 전기 산업 관련 연구·시험·교육·보급·표준·인증 관련 협력에 관한 사항 △기관간 학술정보 및 시설, 회원정보 교류를 통한 인프라 제고 △광주 에너지 밸리 대상 교육 및 정보교류 등에 관해 적극적으로 협조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양 기관의 유기적 상호협업 및 성과공유를 바탕으로 상호발전의 기회를 발굴해내고, 일자리창출과 인력양성 협력 등을 통한 전기산업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국제 표준화는 물론 법과 제도 기반을 조성하는데 있어 실무적인 일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은 “지난해 설립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현재 4개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표준협회와의 협약이 에너지밸리 인력양성사업, 표준화사업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이를 통해 전기산업 성장 및 발전에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민정기자 jmin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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