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의 내년 신제품 출시에 따른 새로운 주가 상승 모멘텀이 생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동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에서 “closed-loop 방식의 af 드라이버 IC는 2018년부터 매출 본격화가 될 전망”이라며 “듀얼 카메라의 경우 closed-loop방식이 필수적이라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밖에 이 연구원은 “햅틱 드라이버 IC도 본격화 되며 OIS칩은 2018년 말 채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운아나텍은 카메라용 AF 드라이버 IC, 디스플레이 파워 IC 등 반도체 팹리스 기업이다.
이동주 연구원은 “최근 IT 부품 밸류체인 센티먼트 약화로 주가가 하락세인데 동운아나텍 실적 전망과는 무관한 이슈라 판단하며 낙폭 과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다”고 설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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