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진(63·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1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 교수는 동전 크기의 미세유체칩(Lab on a chip·랩온어칩) 안에 있는 마이크로미터(1㎛는 0.001㎜) 규모의 미세 액체방울을 정교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해 DNA 분석 등 미세유체역학 연구 역량을 크게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광본선임기자 kbg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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