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이 고액투자자가 아니어도 1:1 자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KPI 롱테일밸류 국내주식형’ 상품을 6일부터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KPI 롱테일밸류 국내주식형은 NH투자증권이 KPI투자자문과 손잡고 내놓은 상품이다.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테마주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소외된 좋은 기업을 발굴해 장기투자하는 전략이다. 신영증권 랩운용팀 운용역 출신인 김기주 KPI투자자문 대표는 “주가가 아닌 기업의 가치를 기준으로 투자해 성과를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 롱테일밸류 국내주식형은 이미 다른 증권사에서 1년 수익률 23.74%를 기록한 바 있다.
안인성 NH투자증권 디지털고객본부장은 “앞으로 KPI투자자문 외에도 성과가 검증된 우수 투자자문사를 엄선해 일반투자자도 고액투자자처럼 일대일 자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ginge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