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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릭스, 이탈리아에 다중진단 제품 공급…“성감염 진단 제품 해외 수출 본격 시작”

멀티플렉스 분자진단 전문기업 진매트릭스(109820)가 메디카2017(MEDICA 2017)에서 AB 아날리티카(AB Analitica)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진매트릭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성감염증 다중 분자진단 제품인 ‘네오플렉스 STI-7(Neoplex STI-7 Detection kit)’을 AB 아날리티카를 통해 이탈리아에 공급하게 된다. 최근 성매개감염 원인균 7종 동시 분자진단제인 ‘네오플렉스 STI-7(Neoplex STI-7 Detection kit)’이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 CE 인증이 확보되자 마자 얻은 쾌거로, 진매트릭스 분자진단 제품의 해외 판매가 본격화 될 신호탄”이라며, “AB 아날리티카는 업력이 약 30년 되는 베테랑 기업으로, 대규모 임상검체 전처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진매트릭스의 이탈리아 진출에 있어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 밝혔다.

김수옥 진매트릭스 대표는 “2018년에는 성감염증 12종 동시 진단이 가능한 네오플렉스 STI-12를 출시하고, 2019년 까지 광대역 호흡기, 소화기, 모기매개 바이러스 등 다양한 네오플렉스 제품군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 확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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