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준중형 친환경차 전용모델 ‘아이오닉’이 2017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는 매년 전세계 여성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그 해 출시한 신차를 대상으로 투표 및 심사를 거쳐 ’올해 최고의 차‘와 ’각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20개국 25명의 여성 자동차 전문 기자가 심사에 참여해 올해 최고의 차로 아이오닉을 선정했다. 아이오닉은 또 올해의 친환경차에도 선정됐다.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에 아시아 브랜드가 선정된 것은 현대차(005380) 아이오닉이 처음이다.
2010년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는 성능, 디자인, 편의성, 경제성 등 기본 상품성뿐 아니라 여성 고객의 선호를 반영해 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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