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 윤석민(31)과 배우 김수현(본명 김시온·28)의 결혼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아들바보’ SNS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해 12월 24일 아들 여준 군을 출산했으며 당시 윤석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된 날. 여보 한방이 너무 고생했어.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윤석민은 아들에게 젖병을 직접 물리고 있는 사진과 함께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우리아들”이라는 글을 게재하는가 하면, “#아들#판박이 #싱크로율100% ㅋㅋ 아이고ㅋㅋ 웃음만 나오네염!!! ㅋㅋ”, “내 아들입니다!!!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다오-!!!” 등의 글과 사진을 연이어 올리며 ‘아들 바보’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KIA 타이거즈 윤석민 선수와 배우 김수현은 오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해 9월 알려졌다.
그해 11월 결혼 예정이었으나 김수현이 12월 말 아들을 출산하면서 결혼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윤석민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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