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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짙어진 감성 그리고 인간애의 진한 울림...연극 ‘거미 여인의 키스’

  • 정다훈 기자
  • 2017-12-13 08:46:15
  • 문화


지난 12월 5일 개막한 대학로 최고 화제작,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8회차의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순항을 예고했다. 본격 개막에 앞서 진행된 공연은 프리뷰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커튼콜 무대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한층 짙어진 감성 그리고 인간애의 진한 울림...연극 ‘거미 여인의 키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가 마누엘 푸익의 원작 소설 ‘Kiss of the Spider woman’ 을 연극화한 작품으로 언론과 평단뿐 아니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과 찬사를 받아 온 화제작이다. 작품은 이념적으로 너무나 다른 두 인물인 ‘몰리나’와 ‘발렌틴’이 감옥에서 만나 점차 서로를 이해하며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애와 슬픈 사랑을 다루고 있다. 2015년 공연에 이어 이번에도 의기투합한 연출가 문삼화를 비롯하여 송용진 이명행 이이림 김주헌 김호영 박정복 문태유 김선호 등 공연계에서 가장 핫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재공연을 애타게 기다려온 관객들은 지난 5일 첫 공연이 끝난 직후 인터파크 등 게시판을 통해 “프리뷰였음에도 인상깊었고, 극이 무르익는 2월에도 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발렌틴과 몰리나의 케미 너무 좋았습니다”, “배우들의 몰입도 진정 최고! 새 캐스트의 첫 공연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 “두 배우의 열연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등 인상깊은 후기를 남겼다.

공연 초반부터 작품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며 ‘거미여인의 키스 돌풍’은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소극장 연극의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인터파크 등 주요 예매처를 통해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2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한편, 이념과 사상이 다른 두 남자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연극<거미여인의 키스>는 2018년 2월 25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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