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가 소속사와의 소송에서 패배해 2억 여원을 지급해야 할 처지에 놓은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 출연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한 방송에 출연한 이혁재는 앞서 2008년 사업 실패로 20억 여원의 빚을 진 사실을 공개했다. 집은 압류되고, 교사로 일하는 아내의 월급까지 차압 당한 상태로, 이혁재의 집 앞으로 날아온 빚 독촉장이 수두룩했다.
이혁재의 아내인 심 씨는 방송에서 “(이혁재에 대한) 댓글을 안 본다.그걸 보면 우울증에 걸릴 것 같다.” 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혁재 부부는 슬하에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업은 정말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아내 정말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좋은 세상’,‘화끈한 가족’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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