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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이미지 변신을 주도하는 ㈜골든블루





2016년 국내 주류 업계는 저도주, 탄산주, 홈술 및 혼술 등 새로운 주류 트렌드들이 대두되어 시장을 뒤흔들고, 주류 회사들은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신제품 출시에 활발한 투자를 진행했다. 특히 부드러운 저도주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몇 년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독주라고 여겨지는 위스키 시장에서도 저도 위스키가 큰 호응을 얻으며 국내 위스키 시장도 저도수 트렌드가 자리 잡게 되었다.

그간 국내 위스키 시장은 글로벌 외국계 기업에 의해 성장해 왔지만, 저도 위스키 문화를 개척하고 이끌어 온 것은 글로벌 외국계 기업이 아니라 부산에 연고를 둔 국내 위스키 기업이다. 바로 국내 최초로 36.5도 프리미엄 저도 위스키 ‘골든블루’를 출시한 ㈜골든블루가 그 주인공이다.

㈜골든블루는 2009년 부드럽고 순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40도 이하의 위스키 ‘골든블루’를 출시하여 시장의 주도권을 잡았으며, ‘골든블루’는 출시 7년만인 2016년에 페르노리카의 ‘임페리얼’을 제치고 2위 자리로 올라섰다. 시장 자체는 8년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고, 글로벌 위스키 기업들도 빠른 속도로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지만 ㈜골든블루는 매년 판매 신기록을 달성, 2014년에는 57%, 2015년에는 46% 성장률을 기록하고 작년에도 31%라는 두 자리 수 성장률을 이뤄내며 지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골든블루’는 골든블루를 고공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전체 위스키 시장에서 15.7%의 점유율로 단일 브랜드 판매 1위에 올랐다. 17년산급 위스키인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고급 위스키 핵심상권인 서울 강남구에서 약 40%, 부산 해운대구에서 약 65%, 대구 수성구에서 약 44%의 시장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이어가며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위스키로 자리매김하였다.

‘골든블루’는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으로 블렌딩된 최상의 품질을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은 정통 위스키 이기 때문에 위스키 본연의 향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부드럽게 넘어가는 36.5도의 도수이기 때문에 위스키 매니아부터 초보자까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골든블루’의 품질은 한국을 넘어 세계적 권위의 국제주류품평회에서 수상을 하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았다. 특히, 매년 약 82개국 3,000개 이상의 제품들이 참가하고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5개월간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제품 품질을 분석하여 선정하는 것으로 유명한 벨기에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에서 ‘골든블루 사피루스’와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골든블루 20 서미트’도 2016년에 이어 올해 전세계 위스키 중 최상의 품질을 지닌 위스키에만 부여되는 최우수금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골든블루’로 국내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 ㈜골든블루는 이제는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위스키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위스키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작년 5월, ㈜골든블루는 ‘팬텀 더 화이트’를 출시하여 위스키 대중화에 포문을 열었다. ‘팬텀 더 화이트’는 위스키 음용 소비층 증가를 위해 2030세대를 타켓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기존 위스키가 가지고 있는 ‘올드’한 이미지를 버리고 젊은 층이 선호하는 보드카와 유사한 무색 투명한 컬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지난 10월에는 기존 위스키 음용 소비층을 비롯하여 2030세대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통 위스키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팬텀 디 오리지널’을 출시했다.

㈜골든블루는 ‘팬텀’을 통해 위스키의 접대 이미지를 바꾸고, 위스키를 활용한 칵테일이나 새로운 음용법을 개발, 보급하는 등 위스키 대중화와 위스키 음용인구 늘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골든블루는 위스키 시장의 후발주자이지만 혁신과 열정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업계 트렌드를 이끄는 위스키 회사가 되었다. ㈜골든블루는 현재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나라 위스키 산업의 근본적인 발전을 위해 국내에서 증류, 숙성, 병입 등 위스키 제조의 전 과정을 거치는 진정한 코리안 위스키(Korean whisky) 개발하여 우리 술의 세계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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