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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최다니엘 "스스로 약점이라 생각한 '코미디 장르' 도전" [화보]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KBS2 드라마 ‘저글러스’ 주연 배우 최다니엘과 백진희의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싱글즈




이번 작품에서 보스와 비서, 집주인과 세입자로 반전의 ‘갑을케미’ 를 보여주는 최다니엘과 백진희는 남다른 찰떡 호흡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리드했다는 후문이다.

‘저글러스’는 배우 최다니엘의 군 전역 복귀작이다. 그는 제대 이후 곧장 촬영에 돌입한 것에 대해 ‘도전’이라는 단어로 정리했다.

“현장이 너무 그리웠는데 막상 사회에 나오니 ‘조금만 더 쉴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그런데 <저글러스>는 꼭 하고 싶은 작품이었어요. 스스로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코미디에 대한 도전이기에 더 뜻 깊은 작품이죠” 2년 가량의 공백은 시청자로 하여금 새로운 최다니엘의 매력을 느끼게 한다.

또한 “익숙한 걸 모두 버렸어요. 연기 톤이나 습관까지도. 드라마를 보다 보면 새로운 최다니엘을 발견할 수 있을 거에요”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싱글즈


사진=싱글즈


이전과 다른 모습은 백진희도 마찬가지다. “이전 드라마, 영화에서는 작품 속 캐릭터가 되려고 노력 했다면 이번에는 억지로 변하려고 하기보단 내 안에 있는 걸 끄집어내서 표현하고 있어요. 새로운 방식의 접근이 무척 흥미로워요. 친구들을 자주 만나는데 그들의 이야기 속에 좌윤이의 모습이 녹아 있더라고요. 회사에서 생긴 사소한 이야기를 많이 들은 덕분에 제게서도 그녀의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드러난 것 같아요” 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시트콤 하이킥 출신의 두 배우가 만난 것만으로 큰 화제를 모은 드라마 ‘저글러스’는 회사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가 갖는 특유의 통쾌함을 갖췄다.



특히 백진희는 “상사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드라마를 통해서나마 해소할 수 있을 거에요. 저도 연기하면서 엄청 신나거든요” 라며 사회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사이다 같은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글러스’ 의 두 주인공 배우 최다니엘과 백진희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월호와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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