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20일 재단법인 소비자재단에 ‘청소년 소비자경제기자단’ 사업 지원을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이정수 소비자재단 사무국장, 전순구 홈앤쇼핑 사회공헌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비자재단은 2015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0개 회원단체룰 통해 출범한 재단법인으로 소비자 교육 및 소비자단체 운영, 피해구제 사업 등을 운영하며 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청소년들의 경제관념 이해와 합리적인 소비생활 교육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오는 2018년부터 운영되는 청소년 소비자경제기자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강의, 견학체험, 기자실습, 그룹 활동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한편 홈앤쇼핑은 최근 △강서구장학회 후원 △지역아동센터 심리교실 및 코딩교육 지원 △강서청소년쉼터 후원 등 청소년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순구 사회공헌센터장은“홈앤쇼핑은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교육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이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관념과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함양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민정기자 jmin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