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파운더스는 최근 부산창업카페 2호점에서 부산·경남지역의 스타트업 네트워킹 파티인 ‘부산 파운더스의 밤’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파운더스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후원한 ‘부산 파운더스의 밤’ 은 부산·경남지역의 스타트업 및 창업 지원 관련 유관기관, 투자자 등이 모여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성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ICT사업단장, 김혜경 비스퀘어 대표, 김성욱 경성대학교 창업지원단 팀장, 곽성욱 액셀러레이터 시리즈 이사, 김민구 사상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을 비롯해 스타트업 대표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주요 내빈 소개 및 인사말, 축하 마술공연, 기업 IR발표, 축하 노래공연, 폐회식 및 사진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기업 IR발표는 강병철 레이지앤트 대표, 이원민 케즈 대표, 김주성 산타 대표가 차례로 진행했으며, 축하 공연에는 힙합가수 고온이 출연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모든 행사가 끝난 뒤에는 참석자 전원이 만찬장으로 이동해 식사를 하며 정보를 교류하는 네트워크의 시간을 가졌다. 김주성 부산 파운더스 회장은 “부산 파운더스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모임”이라며 “앞으로 창업자와 유관기관 및 투자자, 예비창업자가 함께하는 활기찬 소통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