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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내년 주택 신규 수주 감소할 것"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 변화 예상

미래에셋대우는 내년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분석했다./서울경제DB




미래에셋대우가 내년에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이 위축돼 건설사들의 신규 수주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28일 미래에셋대우는 신규 수주 예측과 관련해 대형 건설사 중 관심주로 신사업 추진 등 변화가 예상되는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을 제시했다. 이광수 미래에셋 연구원은 “아파트 입주 물량이 증가하면서 주택사업 비중이 높은 건설 회사와 마감 건자재 회사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런 이익 증가 추세는 입주 물량이 증가하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는 “내년에 아파트(재건축 포함) 물량은 44만 가구로 올해 38만4,000 가구보다 14.5%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주택사업 매출은 증가하지만 아파트 신규 분양 축소로 주택 신규 수주는 감소할 것”이라며 “전국 기준 내년 예상 분양 아파트는 29만2,000가구로 올해보다 18%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에 주택 건설회사와 건자재 회사는 아파트 준공 물량 확대로 안정적인 이익증가와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이나 수주 감소로 장기 성장 우려가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익 증가가 가능한 회사 중 신사업 진출로 변화가 시작되는 건설사를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태화인턴기자 taehw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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