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들의 거주 편의를 대폭 개선한 ‘스마트홈 드림하우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홈 드림하우스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내 10여곳에 구축된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한 스위치, 가스차단기, 인공지능 스피커 등 다양한 생활 편의 IoT 연동기기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린나이와 하츠 등의 회사도 가전기기를 함께 제공한다.
조영훈 SK텔레콤 홈 유닛장은 “따뜻한동행과 협력해 장애인들이 IoT 기술로 일상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외 건설사 및 가전기기 제조사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홈IoT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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